사례 한 장
사례 한 장 · 아동간호학
접촉 중인데 36.4°C
미숙아가 보호자와 피부를 맞대고 있는데 겨드랑이 체온이 36.4°C로 나왔습니다. “캥거루 돌봄이면 늘 따뜻할 것”이라고 넘어가면 안 되고, 반대로 수치 하나를 보고 접촉을 무조건 끝내는 것도 답이 아닙니다. 먼저 체온 측정과 아기의 호흡·활동 상태를 확인하면서 보온을 방해하는 조건을 찾습니다.
WHO 2025 지침의 문제해결 순서
- 젖은 것과 덮개: 젖은 옷이나 기저귀를 바꾸고 모자를 씌웠는지 살핍니다. 보호자와 아기를 함께 덮을 보온 층을 보충합니다.
- 실내 환경: 찬바람과 차가운 표면을 줄이고 방의 보온 조건을 확인합니다. 필요한 처치를 하면서 피부 접촉의 불필요한 중단은 줄입니다.
- 재측정: 위 조치 뒤 약 한 시간 후 체온을 다시 확인합니다. WHO 임상 가이드의 저체온 대응 상자는 바로 이 순서를 제시합니다.
여기서 한 시간은 아기의 상태가 안정적이고 기본 보온을 즉시 시행한 뒤의 확인 시점입니다. 무호흡·색 변화·기면·순환 이상처럼 다른 위험 징후가 있으면 기다리는 표가 아니라 즉시 평가·지원이 필요합니다.
계속 낮다면?
지속적인 피부 접촉이 불가능하거나 정상 체온을 유지하지 못한다면, 훈련된 의료진이 대체 보온 방법과 저체온 원인을 평가합니다. 감염, 수유 부족, 낮은 실내 온도 같은 원인도 살펴야 합니다. 온열기 사용을 보호자가 임의로 조정하라는 뜻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