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문제
사례에 우울감과 의욕 저하가 적혀 있다고 해서 진단명을 바로 하나로 좁힐 수는 없습니다. 양극성장애에도 우울 삽화가 나타나므로, 현재의 우울 증상과 과거의 기분 상승 삽화를 따로 읽어야 합니다. NIMH는 증상의 경과와 가족력을 함께 살피는 것이 양극성장애 평가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합니다.
답을 보기 전, 세 칸을 채워 보세요
한 학생이 “우울하다고 했으니 주요우울장애다”라는 선택지를 골랐습니다. 사례에 최근 기분 저하가 있고, 몇 달 전에는 잠을 적게 자도 피곤하지 않으며 평소보다 활동이 크게 늘었던 시기가 있었다면 다음 빈칸에는 무엇을 적어야 할까요?
- 지금 보이는 것은 현재의 ______ 증상이다.
- 진단 경계를 바꾸는 과거 정보는 조증·______ 삽화 가능성이다.
- 그와 별개로 지금 확인할 것은 자해 생각 등 ______ 위험이다.
확인: 우울, 경조증, 안전. 잠을 덜 자고 활동이 늘었다는 말 한 줄만으로 삽화를 확정하지는 않습니다. 지속 기간, 기능 변화, 주변인의 관찰 등 전체 경과를 더 확인해야 합니다. 반대로 현재 우울 증상만으로 과거의 기분 상승을 지워서도 안 됩니다.
오답은 어디서 만들어질까?
- 현재만 보는 오답: “우울 증상이 있으니 과거 병력은 불필요하다.” → 과거 조증·경조증 단서를 다시 찾습니다.
- 단서 하나로 확정하는 오답: “잠을 적게 잤으니 양극성장애다.” → 기간과 기능 변화까지 확인합니다.
- 안전을 뒤로 미루는 오답: 감별에 집중하느라 현재 위험 신호를 놓칩니다. → 위험 확인은 별도로 남깁니다.
복습할 때는 사례 문장에 색을 세 가지로 나눠 표시해 보세요. 현재 우울은 파랑, 과거 기분 상승은 빨강, 즉각적 안전은 별도 표식입니다. 세 색을 한 문장으로 섞지 않는 것만으로 선택지의 함정이 보입니다.
이 글은 시험 사례를 읽는 연습이며 개인 진단이나 치료 지침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