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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즙이 모두 버려지는 것은 아니에요: 담즙염이 간으로 돌아오는 길

담즙에 노폐물 성분이 있어도 모든 성분이 한 번 쓰이고 버려지는 것은 아니에요. 담즙염의 말단 회장 재흡수와 문맥을 통한 회수를 따라가며 색소 성분의 역할과 구별해 봐요.

초록 이끼 사이의 굽은 돌 홈에 이어진 얕은 정원 물길

왜 그런가요

담즙을 ‘간에서 만든 노폐물을 버리는 액체’로만 외웠나요? 그러면 지방 흡수를 돕는 담즙염이 다음에 어디로 가는지는 빠져요. 담즙에는 서로 다른 성분이 함께 들어 있어요. 액체 전체가 같은 길을 간다고 보기보다, 담즙염이 장으로 나온 뒤의 경로를 살펴봐요.

담즙의 성분과 경로를 네 질문으로 나누어 봐요

담즙염은 장에 나온 뒤 전부 대변으로 버려지나요?

전부 버려지는 것은 아니에요. 많은 담즙염은 소장을 지나 말단 회장에서 다시 흡수돼요. 일부는 손실되지만 ‘분비되었으니 전부 폐기된다’라고 설명할 수는 없어요. 재사용되는 경로가 있다는 점이 이 질문의 핵심이에요.

흡수된 담즙염은 어떤 길로 간으로 돌아가나요?

문맥 혈액을 통해 간으로 돌아가요. 간세포가 회수해 다시 담즙으로 분비하면 간에서 장으로, 장에서 간으로 이어지는 장간순환이 돼요. 담즙관은 장으로 내보내는 길이고 문맥은 흡수한 성분을 되돌리는 혈관이에요. 같은 통로를 거꾸로 달리는 그림으로 그리지는 않아요.

빌리루빈도 담즙염과 같은 소화 보조물질인가요?

같은 소화 보조물질은 아니에요. 빌리루빈은 적혈구의 헴 분해와 연결되는 색소 성분이에요. 담즙염이 지방의 소화·흡수를 돕고 회수되는 설명과 색소가 장으로 배출되어 대사되는 설명은 주어가 달라요. 같은 담즙에 들어 있어도 기능을 합치지는 않아요.

담즙이라는 이름 하나로 경로를 묶으면 왜 안 되나요?

같은 액체 안에 소화·흡수를 돕는 성분과 헴 분해에서 나온 색소 성분이 함께 있어요. 장간순환의 돌아오는 화살표에는 담즙염이라는 물질 이름을 붙여요. 담즙 전체가 조성 변화 없이 한꺼번에 회수되는 그림으로 합치지 않아요.

왕복하지만 같은 관을 거꾸로 타지는 않아요

다음은 저자가 만든 빈 경로예요. ‘간 → 담즙 배출 통로 → 장 → (빈칸) → 간’. 왕복이라는 말 때문에 담즙관을 빈칸에 한 번 더 적었다면, 아래 순서로 고쳐 봐요.

  1. 돌아오는 화물에 흡수된 담즙염이라고 적어요. 담즙 액체 전체를 뜻하는 것은 아니에요.
  2. 장 쪽에 말단 회장의 재흡수를 붙여요. 내용물이 혈액 쪽으로 이동하는 단계를 남기는 거예요.
  3. 빈칸에는 문맥 혈액을 넣어요. 간세포가 회수하고 다시 담즙으로 분비하는 연결을 끝에 놓아요.

밖으로 내보내는 관과 흡수 후 돌아오는 혈관은 달라요. 왕복 화살표 두 개를 같은 관 위에 겹쳐 그리면 안 되는 이유예요. 이 경로에서 회수하는 것은 담즙염이지, 빌리루빈의 경로를 대신 그린 선은 아니에요.

참고 자료: MSD 매뉴얼 · 담즙의 기능 · 마스트리흐트대 공동 연구진 · 장–간 순환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