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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고시랩간호국가고시 공부 기록

항생제 3일째, 잘 맞고 있다는 이유로 처방을 그대로 둘까?

항생제 시작 후 48~72시간은 검사 결과와 환자 반응을 다시 모으는 시점입니다. 계속·변경·중단과 경구 전환을 구분합니다.

빈 병원 약제실의 밀봉된 의약품 보관함과 닫힌 검토 서류철

왜 그런가요

입원 당일에는 감염 원인과 균이 확실하지 않아 넓은 범위의 항생제로 시작할 수 있다. 하지만 3일째에도 첫 처방을 아무 검토 없이 이어가는 것은 ‘계속 필요하다’는 결론과 다르다. 영국의 Start Smart Then Focus는 시작 뒤 48~72시간에 진단과 항균제 필요성을 검토하고 계획을 기록하라고 한다.

48~72시간의 재평가 순서

  1. 처음 의심한 감염이 여전히 맞는지 증상·활력징후를 확인한다.
  2. 새 배양·검사 결과와 치료 반응·부작용을 모은다.
  3. 계속·변경·중단 및 투여 경로를 처방팀이 다시 결정하고 기록한다.

증상과 활력징후의 변화, 검사·배양 결과, 감염원 관리 여부, 약물 부작용, 경구 섭취 가능성을 함께 본다. 이때 항생제를 중단할 수도, 좁은 범위로 바꿀 수도, 같은 약을 계속할 수도 있다. “48시간이 됐으니 무조건 중단”은 이 지침의 뜻이 아니다. 환자 상태와 치료 목적에 따라 다음 재평가 시점도 달라진다.

정맥 주사도 다시 선택한다

NICE의 항균제 적정사용 지침 1.1.39는 정맥 항균제를 48~72시간에 검토하는 것을 고려하면서 치료 반응과 미생물 결과를 보고, 계속 필요하면 경구 전환이 가능한지 판단하라고 한다. 환자가 경구를 못 먹거나 중증 감염 등으로 정맥 치료가 필요한 예외는 남는다. 경구 전환 가능성을 묻는 것과 주사를 임의 중단하는 것은 다르다.

간호사가 찾을 수 있는 빠진 정보

처방전에 적응증이나 재검토 날짜가 비어 있거나, 배양 결과가 나왔는데 반영되지 않았다면 처방팀에 알려야 한다. 가상 사례에서 열은 내렸지만 구토가 심하다면 경구 전환을 쉽게 결정할 수 없다. 반대로 먹고 마실 수 있고 상태가 좋아진다면 정맥관과 주사 처방의 계속 필요성을 질문할 수 있다. 실제 변경은 국내 항균제 지침과 처방권자의 판단에 따른다.

재평가에 필요한 질문

재평가를 위한 질문은 ‘계속할까요?’ 한마디보다 구체적이어야 한다. 처음 의심한 감염이 여전히 가장 그럴듯한지, 배양 결과가 다른 균을 시사하는지, 투여 경로와 종료일이 기록됐는지 확인한다. 간호사가 약을 임의로 바꾸지는 않지만 새로운 구토나 알레르기 반응처럼 처방 판단을 바꿀 정보를 놓치지 않고 전달할 수 있다.

참고 자료